지도 - 플렌스부르크 (Flensburg)

플렌스부르크 (Flensburg)
플렌스부르크(. )는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있는 도시이다. 북부 독일의 주요 항구도시이며, 덴마크와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해군 기지와 해군 사관 학교가 전쟁 전부터 위치해 있었으며, 지금도 중요한 해군 기지가 있다. 알려진 관광지로는 중세 시대의 성당과 성곽, 부근의 해변 등이 있다. 이체에(ICE)가 다닌다. 럼과 훈제 뱀장어가 주요 생산품이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북쪽 끝의 발트해에 딸린 피오르드에 면하며, 덴마크 국경 부근에 위치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의 최북단에 위치하는 도시이다. 13세기부터 문헌에 언급되고 자치시로 인가받았으며, 이후 슐레스비히 공국의 한 중심지가 되었다. 16세기 이후 지중해·그린란드·서인도 제도 등지와도 교역하였고, 코펜하겐 다음가는 덴마크 제2의 도시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독일과의 슐레스비히 분쟁으로 귀속 문제가 일어났으며, 1864년 전쟁의 결과 프로이센으로 귀속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주민투표로 북슐레스비히는 덴마크로 넘어갔으나, 플렌스부르크 지역은 계속 독일에 남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큰 폭격의 피해를 입었고, 나치 독일 정권 붕괴 이후에 임시 정부가 이 곳에 들어서 플렌스부르크 정부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곳에서 카를 되니츠가 연합국에 항복했다.

 
지도 - 플렌스부르크 (Flensburg)
나라 - 독일
독일의 국기
독일연방공화국, 약칭 독일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 영토는 357,021 km2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주요 도시는 베를린(수도), 뮌헨,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이 있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9년에 독일은 연합군 점령지 경계선을 따라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독일은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유엔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 G7, G20,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또 독일은 여러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소 중에서 과학기술이 세계 1위이다. 대졸자 초봉은 2012년 기준으로 약 35,000유로(한화 약 4,673만원)로, G7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독일은 크게 발전한 국가로, 세계에서 4번째,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통화 / 언어  
ISO 통화 상징 유효숫자
EUR 유로 (Euro) € 2
ISO 언어
DE 독일어 (German language)
동네 - 나라  
  •  네덜란드 
  •  덴마크 
  •  룩셈부르크 
  •  벨기에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체코 
  •  폴란드 
  •  프랑스